(1) 파업으로 날샌 화학산업 존폐 기로에 2001년은 석유화학 및 화학섬유기업들이 파업으로 몸살을 앓은 한해였고, 심지어 플랜트 가동이 중지돼 생산과 수출 차질까지 빚어졌다. 2001년에는 효성, 태광, 고합에 여천NCC, 한화석유화학의 파업까지 겹쳐 노사분규로 인한 생산 차질액이 연간 1조원을 넘어서고, 수출 차질액도 6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노사관계에 새로운 정립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국내 최대의 에틸렌 생산기업인 여천NCC 노조는 성과급 지급을 요구하며 5월16일부터 파업을 벌여 6월1일 제1 NCC 가동을 전면 중단해 석유화학제품 생산 및 수출에 막대한 차질을 빚게 했다. 효성 울산공장과 태광산업 울산공장 노조도 설비교체와 공장 통폐합, 공장가동 중단에 항의하며 파업을 벌였고, 고합도 울산1공장의 11개 Polyester 생산설비 중 6개 라인을 5월부터 중국으로 옮기기로 방침을 확정했으나 노조의 반대에 부딪쳐 늦어졌다. 특히, 효성 울산공장에서는 폭력사태까지 벌어져 100여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까지 발생했다. 표, 그래프 : | (2) 석유화학제품 수출감소 전환> | (3)Mitsui-Sumitomo Chemical 합병 | (4)중국의 WTO 가입으로 무역환경 급변 | (5) 중국산 화학제품 수입 “홍수사태” | (6) 여천단지 환경·안전 사각지대로… | (7) 미국, 9.11 항공테러에 탄저테러까지 … | (8) 한국종합화학, 국민세금 3000억원 삼킨 채… | (9) 염료시장 생존게임 종착역은? | (10) BT산업 육성정책 “돈에서 돈으로…” | <화학저널 2001/12/24·31>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정밀화학] 바스프, 지속가능한 화학산업 선도 | 2025-10-02 | ||
[금속화학/실리콘] 화학산업, 안티몬 공급불안 “긴장” | 2025-10-02 | ||
[디지털화] 화학산업, EU는 다시 역성장 전환 | 2025-09-26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산업정책] 유럽 화학산업 ② , 전열화·CCS·탄소중립으로 지속가능 화학산업 구축한다! | 2025-10-02 | ||
[산업정책] 유럽 화학산업 ①, 에너지 위기에 공급과잉 생존전략 수립 서두른다! | 2025-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