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만수하수처리장 1055억원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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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대표 양인모)이 총사업비 1055억원 규모의 인천 송도 만수하수처리장 건설사업 을 수주했다. 양인모 사장은 12월26일 인천광역시 최기선 시장과 프랑스 비벤디 워터의 로랑 오규스트 한국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식으로 계약서에 서명했다. 하수처리장 건설사업은 완공 후 일정기간 동안 운영권을 갖는 BTO 방식으로 계약이 이뤄져 삼 성엔지니어링은 완공 후 20년 동안 매년 200억원 가량의 고정 매출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하수처리 시설은 인천 광역시 연수구 송도 신도시와 남동구 일대 약 8300평 부지에 들어서게 되며 하루 8만톤의 생활하수를 처리하게 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질소와 인 제거에 탁월한 고도처리공법을 적용, 하수처리의 효율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실시설계와 관련부처 협의, 인허가 절차 등을 거쳐 2002년 4월 착공하고 2004년 4 월 완공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동일한 형태로 발주된 1030억원 규모의 부산 동부하수처리장 건설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5개 지역에서 민자유치형 하수처리장 사업 수주를 추진중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1/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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