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성장·발전성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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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산업은 신기술 부문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전통산업이 2010년 전후까지 수출에서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할 전망이나 석유화학, 철강 부문은 발전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평가가 제기됐다. 반면, 신기술산업은 2010년까지 연평균 세계시장 성장률 5.8%보다 빠르게 성장하면서 생산은 연평균 7.7%, 수출은 연평균 9.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생물산업(BT)을 비롯한 환경산업(ET), 나노기술(NT)은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자원부는 2001년 10월25일 제3차 산업발전심의회(위원장 서강대 김광두 교수)를 개최하고 산업연구원과 공동 작성한 「2010년 산업발전 전망과 비전」을 심의·채택했다. 「2010년 산업발전 전망과 비전」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에는 서비스업의 비중이 63.7%로 2000년에 비해 3.4%p 증가하고, 제조업과 농림어업은 32.8%로 1.4%p 낮아질 전망이다. 표, 그래프: | 신기술산업의 세계시장 점유율(2000-10) | 신기술산업의 성장률 전망(2000-10) | 전통산업의 성장전망 | 제조업 구조(비중)변화 전망 | <화학저널 20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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