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협력관계 재구축해야
한·중 교역은 한국의 일방 수출과 상호간 높은 무역의존도로 특징지어지고, 한·일간에는 무역규모는 작지만 차별재에 대한 상호간의 수요로 수평분업도가 매우 높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산업연구원(KIET)이 발표한 「동북아 석유화학산업의 분업관계와 협력증진 방안」 에 따르면, 한국의 중국투자는 교역규모에 비해 매우 작은 편이며, 일본의 한국투자는 1990년대 중반 이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또 중국의 WTO 가입 등 여건 변화에 따라 동북아 지역의 협력, 특히 상호 보완적 요소가 많은 한·중·일 협력과 분업관계의 재구축이 각국 석유화학산업의 발전에 중요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한국은 중국의 범용 석유화학제품 시장과 투자수요 증가를 감안해 중국 수출역량, 자본투자, 기술협력 등의 강화를 모색해야 하고, 일본과는 고부가가치 석유화학제품과 특수 화학제품 분야에서 일본의 한국투자와 기술협력을 유도해 범용제품에서 고부가가치제품에 이르는 영역에서 산업무역을 확대함으로써 자본협력을 통해 공급과잉의 해소, 기업구조조정의 촉진, 규모의 경쟁력 제고 등을 모색해야 할 전망이다. 표, 그래프: | 한·중·일 석유화학산업의 산업내 무역 | <화학저널 2002/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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