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SCG, 상호 원료공급 및 공동구입 추진 … 경쟁력 향상 추구
화학뉴스 2013.01.11
인도네시아와 타이를 대표하는 석유화학 메이저 Chandra Asri Petrochemical과 SCG(Siam Cement Group)가 국경을 넘어 협력관계를 맺는다.
Chandra Asri는 방향족의 원료로 사용되는 파이가스(열분해 가솔린)를 SCG에게 공급하고, SCG는 Chandra Asri에게 SM(Styrene Monomer)의 원료인 벤젠(Benzene)을 공급한다. 나프타(Naphtha)의 공동구입도 검토하고 있다. 구매량을 확대해 조달능력도 강화하고 물류도 효율적으로 개선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인도네시아에서 유일하게 NCC(Naphtha Cracking Center)를 보유한 Chandra Asri는 에틸렌(Ethylene) 60만톤, 프로필렌(Propylene) 32만톤, C4유분 22만톤, 열분해 가솔린(Pyrolysis Gasoline) 28만톤을 생산하고 있다. 열분해 가솔린은 한국과 타이, 미국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Chandra Asri의 자회사인 Styrindo Mono Indonesia가 SM을 생산하고 있으나 Chandra Asri로부터 벤젠을 공급받고 있지는 않으며 국영 석유기업 Pertamina로부터 구입하거나 해외에서 수입해 충당하고 있다. 이용하지 않던 유분인 열분해 가솔린을 유효하게 활용하고자 Chandra Asri에서 방향족 생산을 검토했었던 사실도 반영되어 SCG에 열분해 가솔린을 수출하고 SCG가 제조한 벤젠을 수입하는 상호 징수계약을 체결했다. SCG에 공급하는 열분해 가솔린은 월 5000톤 정도로 예상된다. 파이프라인으로 연결되어있지는 않으나 국가 간에 걸친 독특한 통합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양사는 나프타 공동구입도 검토하고 있다. 타이에서 에틸렌 80만톤 및 90만톤의 NCC를 2기 운영하고 있는 SCG와 Chandra Asri의 나프타 구입량은 약 700만톤으로, 공동 구입을 통해 조달능력을 향상시키고 물류비용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012년 초 SCG는 Chandra Asri의 지분 30%를 인수했고, Chandra Asri는 석유화학에 풍부한 노하우를 가진 SCG를 환영하는 입장이다. 중동세력 그리고 셰일가스ㆍ오일로 압박하는 미국 등 석유화학 시장의 경쟁이 세계적으로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메이저들의 협력관계가 가속화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최신원 기자> <화학저널 2013/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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