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1세기 첨단기술로 부각되고 있는 NT 분야에서 나노소재 개발을 주도할 핵심원료로 계면활성제가 각광받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세계 계면활성제 시장은 현재 130억달러에 이르며, 2008년에는 16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데, 계면활성제의 시장도 섬유공업, 생활용품, 농업 등 전통적인 제조공업 위주에서 고부가가치 달성을 위한 신소재 분야의 첨단산업으로 이행하고 있어 앞으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계면활성제 분야의 기술개발은 환경친화적 생분해성 계면활성제, 의약품용 고기능성 계면활성제, 저자극·무독성 계면활성제, 미생물을 이용한 계면활성제 및 신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불소·실리콘계 계면활성제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미국, 일본 및 유럽의 선진국들은 이미 계면활성제를 이용해 21세기 첨단 신소재 산업을 주도할 나노입자의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계면활성제산업도 질적, 양적으로 큰 폭의 신장을 보여 최근 10년 동안 3배 이상 생산량이 증가함으로써 2000년 기준 47만톤에 이르고 있으나, 국내 기술수준은 섬유, 생활용품 등 소비재산업 일부를 제외하고는 선진국에 비해 초보단계에 머물러 있다. 1974년부터 2000년까지 계면활성제 분야의 한국특허 출원은 총 특허 출원 4125건 중 미국 36%, 일본 25%, 유럽 21%, 한국13%, 기타 5%를 나타내고 있어 선진국에 비해 국내 기술력에 한계가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앞으로 계면활성제산업은 환경친화적 중간체 제조, 미생물 배양을 통한 천연 계면활성제, 고기능성 계면활성제 및 나노소재 핵심원료로 사용 가능한 계면활성제 개발 등이 유망분야로 집약되지만, 국내 계면활성제산업은 중소기업 주도형으로 연구인력의 한계, 자본 및 영업기반의 취약성 등 첨단산업에 적용 가능한 계면활성제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특허청은 국내기업도 산업재산권에 의한 대외경쟁력을 통해 계면활성제 시장의 다변화에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개발 정보를 제공할 예정에 있다. 그래프,도표:<계면활성제 관련 한국특허 출원비율> <Chemical Daily News 2002/0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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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경영] 계면활성제도 M&A "열풍지대" | 2002-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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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특허] 신소재, 첨단산업으로 육성계획 | 1996-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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