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화학, 정밀화학기업 변신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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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화학이 본사를 여수로 옮기면서 고부가 특수비료와 정밀화학 분야를 중심으로 2004년 매출 1조원 달성 목표를 정했다. 남해화학은 비료사업에 치충해온 기존 사업구조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저수익 사업의 구조조정과 본사 지방이전을 단행했다. 국내 최대의 비료 생산기업인 남해화학은 25년간 요소 및 암모니아를 생산해온 질소질공장 가동을 2002년 2월 전면 중단했고, 2002년 들어 직원 130여명의 명예퇴직을 받는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또 조직개편을 통해 24부·팀(31%)을 축소했다. 남해화학은 구조조정으로 연간 450억원의 경영손실을 줄일 수 있게 된 것으로 보고 있다. 남해화학은 앞으로 30%에 달하는 정밀화학 매출비중을 2005년까지 60%로 늘리고 뿌리혹 박테리아 등을 활용한 비생물비료 개발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또한 지분을 투자한 해상운송회사 NA쉬핑과 환경벤처기업 매그린, 농약회사 영일케미칼 등을 통해 농업분야의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회사로 거듭나는 청사진을 세웠다. 남해화학은 2002년 3월 730억원을 투자한 질산 40만톤 공장이 완공돼 한국바스프 등에 공급하게 되면 400억원 가량의 신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2/0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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