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 일본 바이오벤처와 단백질 생산 공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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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벤처가 일본 바이오벤처에서 단백질 대량생산기술을 도입하고 해외시장에도 공동 진출한다. 제니스라이프사이언스(대표 노재혁)은 세포주를 사용하지 않고 시험관에서 바로 실험용 단백질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기술의 국내 판권을 일본 PGI(포스트지놈연구소)에서 도입했다. 세포주를 사용하지 않고 단백질을 생산하는 기술은 국내에서는 드림바이오젠 정도가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 드문 상황이다. PGI는 동경대 연구진을 주축으로 2000년 6월 설립된 연구개발전문 바이오벤처로 단백질 생산기술은 독창성 때문에 일본의 55개 기관에서 생산의뢰를 받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PGI의 단백질 생산기술은 2001년 네이처지의 표지를 차지할 정도로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다. 제니스는 PGI의 단백질 생산기술의 국내판권을 국내 제약기업에 로열티를 받고 이전하는 작업은 물론 국내 연구기관들의 의뢰를 받아 단백질을 직접 생산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단백질 생산서비스는 6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며, 주문에 따른 생산은 일본에서 하겠지만 제니스의 국내공장도 단백질 생산에 활용할 방침이다. PGI사와 제니스는 앞으로 단백질 생산공정에 대한 공동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며, 제니스는 해외 마케팅라인이 부족한 PGI에 미국 사무실을 제공하는 등 시장개척에도 함께 나설 계획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2/0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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