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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산업이 기로에 서 있다. 60년대초 중화학공업의 육성에 편승, 큰 활기를 보였던 비료산업은 80년대들어 암모니아 등 원료가의 하락과 저개발국가의 적극적인 비료공업 육성 및 국내 농업의 저성장에 따른 내수의 정체 등으로 생산이 과잉현상을 보였다. 이에따라 83년 비료산업합리화 조치가 단행되어 경쟁력을 상실한 충주비료와 진해화학이 생산을 중단했으며 동부화학은 요소 생산을 중단하고 한국비료(현 삼성정밀화학)로 부터 요소를 공급받아 복비를 생산해 영남 및 강원지역에 공급하고 남해화학은 요소와 복비를 생산해 호남 및 중부지역에 공급하는 비료공급의 2원화체제를 갖추게 된다.중화학공업의 상징처럼 대두됐던 비료산업은 이후에도 계속 침체양상을 보이게 된다. 국내비료산업은 1961년 충주비료(제1비)의 준공과 함께 시작돼 정부의 적극적인 식량증산정책 및 비료 국산화정책에 힘입어 지속적인 시설확장이 이루어져 77년에는 제7비(남해화학)의 준공으로 비료자급은 물론 수출여력을 갖추게 되었다. 표, 그래프 : | 농협비료 인수 및 판매현황 | 경지 이용현황 | 비료 수급현황(1994) | 비료 생산능력(기업별) | 비료 수출현황 | 비종별 농협 인수가격 | 주요제품 국제가격동향 | 세계의 질소·인산·카리비료의 수료균형 예측요인 | <CRI Report 1995/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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