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뇌 연구 271억원 투입
정부는 4월30일자로 뇌연구촉진심의회(위원장 과학기술부장관)의 심의를 거쳐 과학기술부, 보건복지부, 산업자원부 등 5개 부처의 2002년도 뇌연구촉진계획을 종합한「2002년도 뇌연구촉진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정부는 1999년「뇌연구촉진기본계획」을 수립해 1998년부터 2007년까지 10년동안 정부 2643억원 등 3763억원을 투입해 2007년에 특정분야의 기술수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아래 뇌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해 왔다. 「뇌연구촉진기본계획」은 3단계로 구분 시행되고 있는데, 1단계(1998-2000)에서는 1998년 650여명에 불과하던 뇌과학 및 뇌의약학 분야의 연구인력이 1100여명으로 늘어났고, 뇌연구에 필요한 고가의 뇌기능자기공명영상장치(fMRI)를 2001년 7월 가동하는 등 뇌연구기반이 확충되었다. 뇌연구분야의 논문이 연간 100여편 이상 발표됐고, 질적으로도 Neuron, Journal of Neuroscience 등 외국의 저명 학술지에 다수의 국내 연구논문이 게재되는 등 국제적인 수준의 뇌연구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2002년에는 2001년부터 추진된 2단계 사업의 연장선상에서 5개 부처가 뇌의 이해, 뇌정보 처리응용 및 뇌질환 극복을 위한 연구개발사업을 위해 과학기술부 164억원, 정보통신부 30억원, 보건복지부 37억원, 교육인적자원부 24억원, 산업자원부 17억원 등 271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2001년 말 전면 수정된「뇌연구촉진기본계획」을 체계적·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뇌연구를 목표지향적으로 재구성해 21세기 프론티어사업과 같은 장기·대형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추진할 계획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2/0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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