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yer Korea는 독일 본사, 세계보건기구(WHO)와 공동으로 [아르테미존]을 주성분으로 하는 새로운 말라리아약 개발에 나선다고 5월20일 밝혔다. 아르테미존은 Bayer이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성분으로 바이엘과 홍콩 과학기술대학이 공동으로 개발했는데, 내약성이 우수하고 다른 말라리아약 성분보다 작용발현 시간이 빨라 20-30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이엘은 WHO와 협약으로 2005년경을 목표로 치료기간이 1-3일인 말라리아약을 개발해 시판할 방침이다. 반면, 한국BMS제약(대표 이희열)는 지금까지 전문의약품 시장에 주력했지만 2002년부터는 일반의약품 시장으로 사업범위를 넓혀갈 방침이다. 국내 일반의약품 시장공략을 위해 브랜드 이미지 확산에 주력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온라인 프로모션에 나섰다. 특히, 2002년을 [일반의약품 육성의 해]로 정하고 인터넷에서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한국BMS제약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을 받은 우수 일반의약품을 속속 시장에 내놓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미국 피부연화제 시장의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피부건조증 치료제 [락하이드린]을 비롯해 두통 치료제인 [엑드린], 증상별 감기약 [콤트렉스] 등이다. 한국BMS제약은 2002년 하반기에 스프레이 형태의 비강내 코막힘 제거제인 [4웨이나살 스프레이]와 저자극 피부건조증 치료제 [5% 락하이드린 로션]도 시판할 계획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2/0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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