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Shadow Mask 1100만개 합작
|
TV모니터용 브라운관 부품인 섀도마스크(Shadow Mask)를 전문 생산하는 LG마이크론이 중국에 연간 1100만개의 섀도마스크를 생산할 수 있는 합작공장을 건설한다. LG마이크론은 5월22일 중국 푸조우(福州)시에서 조영환 사장, 구자홍 LG전자 부회장, 중국 합작파트너인 푸젠(福建)성 전자신식집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섀도마스크 공장 기공식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LG마이크론은 현지 합작법인 LG마이크론복건전자유한공사를 통해 총 7000만달러를 투입, 2003년 8월부터 대형 섀도마스크를 연간 1100만개 가량 생산해 중국의 주요 브라운관 메이커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세계 섀도마스크 시장점유율 1위(32%)인 LG마이크론은 국내외에서 연간 9100만개의 생산능력을 확보해 세계 시장 장악력을 강화하게 됐다. LG마이크론은 중국공장 건설을 계기로 2005년까지 세계 섀도마스크 시장의 40% 이상을 점유해 세계적인 초정밀 전자 부품회사로 도약해할 방침이다. 브라운관 생산거점이 중국으로 이동하고 연평균 17%의 잠재성장성을 고려해 중국에 투자하는 것으로 중국공장 신설에 따라 LG마이크론은 글로벌 경영체제를 본격적으로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합작사인 푸젠성 전자신식집단은 성정부 직속 합작투자 전문기업으로 히타치, JVC 등과 합작했던 기업이며 LG와의 합작에서는 자본금 2500만달러 중 15%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섀도마스크는 컬러TV와 모니터용 브라운관 내부에 장착, 전자총에서 발사되는 전자빔을 패널내면 형광막에 도달되도록 해 TV와 모니터 스크린에 상을 형성하는 필수부품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2/05/24>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제약] LG화학, 아시아 최초 WHO 밀폐 인증 | 2025-10-21 | ||
| [배터리] LG에너지, 열 폭주 막는 전해질 기술 개발 | 2025-10-20 | ||
| [배터리] LG엔솔, 조지아 공장 예전부터 문제였다! | 2025-10-14 | ||
| [배터리] LG에너지, ESS 호조 덕분에… | 2025-10-13 | ||
| [배터리] LG엔솔, 충전율 낮춰 공급했지만… | 2025-10-0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