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타이어 ABS 1500억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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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타이어사업부는 장래 매출채권을 대상 자산으로 1500억원의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했다고 5월23일 밝혔다. 우리은행을 신탁회사로 하고 하나증권을 주간사로 발행된 ABS 1500억원의 대상자산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에 대해 장래 발생할 매출채권이다. 발행된 ABS는 신탁기간에 일정금액을 제외한 현금이 금호산업으로 계속 유입되도록 설계돼 원리금 상환 기간에도 유동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ABS의 만기는 3개월부터 2년9개월까지 매 3개월 단위로 분할돼 있으며 발행금리 또한 만기에 따라 5.07%에서 6.95%까지 좋은 조건으로 이뤄져 있다. 금호산업은 ABS 발행을 통해 조달한 1500억원 전액을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2/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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