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토종 제약기업 M&A 고개
의약분업 이후 의약품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으나 한동안 잠잠했던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국내 우량 제약기업 인수합병설이 다시 번지고 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 다국적 제약기업은 국내 중견 제약기업을 인수합병하기 위해 기초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인수합병을 시도했던 또 다른 다국적 제약기업도 중견 제약기업 인수를 위해 물밑 접촉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국적 제약기업들은 주로 재무구조가 탄탄하고 매출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인수합병 대상으로 물색하고 있는데, IMF 직후 부도가 난 제약기업을 싼 가격에 사들이려고 했던 것과는 달라진 모습이다. 이에 국내 제약기업들은 외국기업들이 의약분업 이후 오리지널제품을 앞세워 시장점유율을 크게 확대하고 있어 그 여세를 몰아 국내기업을 인수할 가능성이 튼 것으로 보고 결과를 주목하고 있다. 한편, 동아제약(대표 유충식)은 일본 고바야시제약과 신제품 개발 및 마케팅에 관한 제휴를 맺었다고 5월23일 밝혔다. 우선 동아제약의 의치세정제 [클리덴트] 시리즈 제품인 [클리텐트-E]를 공동개발, 한국에서 판매하기로 합의했다. 또 신제품 개발과 마케팅에 관한 기술 및 정보교류는 물론 상대방의 유명 브랜드를 상호 도입·판매함으로써 파트너쉽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고바야시제약은 116년의 역사를 가진 일본의 대표적 제약기업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2/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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