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제품 수출 증가세 반전!!!
석유화학제품 수출이 2001년 4월 7억2000만달러에서 2002년 4월 7억8000만달러로 9.1% 증가해 모처럼 증가세로 반전됐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2002년 4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9.2% 증가한 132억4000만달러를 기록, 2001년 2월 이후 14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무선통신기기, 컴퓨터, 반도체 등 IT제품과 자동차, 가전 등이 호조세를 보인 가운데 1/4분기에 부진했던 석유화학, 일반기계 등으로 수출증가세가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철강, 석유제품, 섬유류 수출은 여전히 부진했다. 수출증가 품목은 자동차 12억1000만달러(18.8%), 무선통신기기 9억2000만달러(49.1%), 컴퓨터 11억달러(34.7%), 반도체 13억7000만달러(7.7%), 가전 9억8000만달러(17.9%), 석유화학 7억8000만달러(9.1%), 일반기계8억달러(13.5%), 선박류 7억달러(11.8%) 등이다. 감소품목은 철강 5억5000만달러(-8.0%), 석유제품 5억2000만달러(-19.4%), 섬유류 13억1000만달러(-4.5%)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석유화학제품 수출은 2001년 4월 7억2000만달러에서 2002년 4월 7억8000만달러로 9.1% 증가했다. 수출증가율은 중국(24.6%), ASEAN(9.8%), 중동(-10.2%), 일본(-2.2%)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합성수지 등 주요제품의 국제가격이 2001년 수준으로 회복됐고, 최대 수출국인 중국수출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LDPE 가격은 2001년 1월 톤당 708달러에서 6월 613달러, 12월 493달러로 폭락한 뒤 2002년 1월 518달러, 2월 550달러, 3월 604달러, 4월 680달러로 지속적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4월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11.8% 증가한 125억4000만달러를 기록, 수입증가율도 2001년 2월(5.9%) 이후 14개월만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수입이 증가세로 반전된 것은 2001년 4월 이후 수입감소세 심화에 대한 반등과 본격적인 경기회복세의 영향으로 풀이되는데, 수입액도 2001년 3월 129억5000만달러 이후 최초로 120억달러를 초과했다. 용도별로는 원자재(6.4%), 자본재(15.4%), 소비재(24.8%) 모두 수입이 증가했다. 원자재 수입은 비 에너지 원자재의 수입증가로 전년동기대비 6.4% 증가했는데 주요 비 에너지 원자재 수입증가율은 철광(33.3%), 비금속광물(29.6%), 목재류(28.0%), 기초유분(21.1%), 합성고무(12.1%), 섬유원료(9.7%), 제지원료(-0.1%), 원당(-27.0%), 동광(-47.6%)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표, 그래프: | 수출실적 비교 | 수입실적 비교 | <Chemical Daily News 2002/0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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