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기술지도 작성 "서두른다"
과학기술부는 국가기술지도(NTRM) 작성을 위한 1차 공청회를 6월4-5일 2일 동안 과학기술부 유희열 차관을 비롯한 관련부처,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국가기술지도는 관련부처나 기관에서 작성해온 기술지도를 국가비전에 맞게 연결하고 중요한 부문이 빠졌다면 이를 메워줌으로써 국가 전체적인 차원의 요구를 담는 종합적인 기술지도이다. 따라서 국가기술지도는 앞으로 국가적으로 개발해야 될 핵심 및 전략기술을 체계적이고 합리적으로 선택·개발할 수 있는 청사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과학기술부는 4월부터 다양한 전문가들의 참여로 국가기술지도를 작성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여 왔는데 현재까지 10년 후 국부창출, 삶의 질 향상 및 국가위상제고의 비전과 이를 달성하기 위해 18개의 전략제품·니즈·기능을 제시하고 83개의 핵심기술을 도출했다. 1차 공청회는 5개 비전별로 핵심기술을 발표하고 관련부처 공무원 또는 관련부처에서 추천한 전문가들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하여 의견을 개진한다. 과기부는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수렴한 국가기술지도 작성대상 핵심기술을 7월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 보고하고 8월부터 핵심기술별 기술지도 작성을 추진해 최종 완성된 국가기술지도는 12월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 심의·확정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분야별 기술지도가 부분적으로 작성·활용되고 있으나 국가차원의 종합적인 기술지도는 아직까지 없는 상태이다. 반면, 선진국들은 1990년대 초반부터 정부와 민간에서 다양한 형태의 기술지도를 작성해 활용하고 있다. 미국은 반도체협회 기술지도, 에너지부의 9개 산업(농업·알루미늄·석유·철강 등) 기술지도가 있고, 캐나다는 정부의 임업, 항공 등 8개 산업기술지도가 있으며, 네덜란드는 과학연구기구의 화학, 식량 등 7개 분야의 기술지도가 작서돼 있다. 표, 그래프: | 국내 기술지도 작성현황 | <Chemical Daily News 2002/0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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