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한 방울로 지름이 2cm 정도인 초기 간암까지도 간단히 찾아낼 수 있는 유전자 진단시약이 국내 의학자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산부인과 김진우 교수팀은 새로운 발암유전자인 HCCR-1을 활용, 진단 정확도가 90% 이상인 간암 진단시약을 개발했다고 6월10일 밝혔다. 유전자 분석으로 간암의 발생여부를 진단하는 시약으로는 세계 처음으로, 환자에게서 채취한 혈액에 형성된 간암 항원이 진단시약(항체)과 반응할 때 나타나는 색깔 변화로 간암 발생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새 진단시약은 6월12일 과학기술부로부터 2002년 2/4분기 국산신기술(KT)마크를 받는다. 최근 강남성모병원을 찾은 간암 환자 150명과 정상인 150명을 대상으로 적용한 결과 HCCR-1 유전자를 이용한 진단법은 정확도가 90%를 웃돌았으며, 지름이 2cm도 안되는 작은 간암까지도 찾아낼 수 있었다. 기존 AFP, AFP-L3, DCP 등 종양발생을 가늠할 수 있게 해주는 혈청단백질을 이용한 검사방법은 정확도가 40%에 미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암이 상당히 진전된 후 반응이 나타나는 문제가 있었다. 김진우 교수는 1997년부터 강남성모병원을 찾은 1000여명의 암환자를 대상으로 조직검사를 통해 HCCR-1 유전자가 간암 임파종 백혈병 유방암 대장암 자궁암 폐암 등의 발병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었다. 김진우 교수가 설립한 바이오벤처인 기진싸이언스는 새로운 간암 진단시약의 상품화를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 최근 정밀검증을 신청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를 거쳐 2002년 새로운 간암 진단시약을 시판할 계획이다. 기진싸이언스는 또 HCCR-1 유전자를 이용한 유전자치료제, DNA백신, 광화학치료제 등도 개발할 예정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2/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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