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CNN 방송은 최근 아프가니스탄에서 입수한 알 카에다의 비디오 테이프를 분석한 결과, 알 카에다가 2001년 9.11 테러 이전에 개를 상대로 화학가스 실험을 하고 요원들에게 폭발물 제조방법 등을 가르쳐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8월18일 보도했다. CNN방송은 현지 특파원이 단독 입수한 64개의 비디오 테이프는 거의 10년여에 걸쳐 찍은 것으로 전문가들에게 내용분석을 의뢰한 결과, 화학가스 실험과 테러리스트 훈련방법, 알 카에다의 계획, 전술 그리고 종전에 볼 수 없었던 빈 라덴과 측근의 모습 등이 담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또 64개의 테이프 중 하나만 9.11 테러 당시 방송된 CNN의 보도내용이 녹화되어 있고, 나머지는 모두 9.11테러 공격 이전에 찍은 것이어서 빈 라덴이 이끈 테러 조직망을 광범위하게 새롭게 조명해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CNN방송은 9.11 테러사건 이전 알 카에다의 요원들과 인터뷰하거나 200여개의 테이프를 본 것을 토대로 [알-카에다 내부] 서적을 쓴 전문가 로한 구나라트나 등 많은 전문가들에게 내용분석을 위해 테이프를 보여주었다. 특히, 구나라트나는 입수한 테이프들을 이전에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닉 로버트슨 특파원이 아프간 수도 카불에서 17시간 운전한 후 도착한 한 오지마을의 집에서 입수한 테이프 중 가장 끔직한 녹화 장면은 3마리의 개를 상대로 한 화학가스 실험으로 무방비 상태의 개가 죽어가는 모습을 담고 있었다. 부시 미행정부의 무기문제 전문가인 한 관리는 이와 관련, "개를 대상으로 한 알 카에다의 화학가스 실험은 인간에 대해서도 그러한 가스 무기를 사용하고자 하는 강렬한 갈망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화학무기 전문가로 미국 행정부에 자문을 하고 있는 존 길버트는 "알 카에다의 (화학무기) 기술수준에 대해서는 많은 추측이 있었지만 실험을 되풀이할 수 있는 능력은 치명적인 화학무기를 생산하는 방법을 보유하고 있음을 분명하게 시사해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CNN방송은 미국 행정부 관리들이 9.11 테러사건이 발생한지 몇달 후 알 카에다가 화학무기를 포함한 대량 파괴무기 획득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믿어진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지만, 입수한 테이프는 그러한 무기를 개발하거나 혹은 획득했다는 증거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2/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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