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pylene 가격은 8월30일 FOB Korea 톤당 450-460달러로 100달러 폭락했다. 아시아 프로필렌 시장은 한달 이상 500달러를 넘는 강세가 지속됐으나, 미국산 6만톤이 9월 하순부터 10월 초순 도착 예정으로 태평양을 건너고 있다는 소식으로 톤당 100달러 폭락했다. 미국산 프로필렌은 6만톤 수출에 그치지 않고 추가물량 7000톤이 10월 하순부터 11월 초순 사이에 아시아에 도착할 예정으로 있다. 이에 따라 아시아 프로필렌 가격 FOB Korea가 톤당 460-480달러로 폭락했으며 수요자들은 450달러 이하에 구매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하고 있으며, 한국의 프로필렌 생산기업들은 프로필렌을 수출하지 않고 PP 생산에 투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PP 가격도 약세를 보이고 있어 프로필렌 가격 하락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아시아의 PP 가격은 Injection 그레이드 기준 CFR China 톤당 605-620달러에 머물고 있다. 그러나 타이완에서는 10월 초순에 거래되는 프로필렌이 CFR 톤당 500달러에 오퍼되고 있다, 다만, 수요자들은 CFR 470-490달러를 요구하고 있다. 타이완의 Chinese Petroleum(CPC)은 8월말 프로필렌 생산능력 20만톤의 No.3 크래커를 재가동하는 대신, 10월31일부터 45일간 일정으로 프로필렌 생산능력 19만3000톤의 No.5 크래커 정기보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타이의 Rayong Olefin도 컴프레셔 고장으로 8월 23-28일 가동을 중단했던 크래커를 8월말부터 재가동, 프로필렌 생산을 재개했다. 생산 차질량은 7000톤이다. 프로필렌은 가격이 폭락함으로써 수익성도 악화될 것으로 보이는데, 원료 Naphtha 가격이 C&F Japan 톤당 252.50달러로 250달러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한편, 유럽의 프로필렌 가격도 Polymer 그레이드가 FD NWE 톤당 410-430달러, Chemical 그레이드는 400- 410달러를 나타내면서 45달러 폭락했다. 반면, Polymer 그레이드 계약가격은 3/4분기 기준 톤당 495유로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2/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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