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용 원자재 수입증가로 수출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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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7월의 수출용 원자재 수입액이 전년동월대비 4.5% 증가해 수출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행과 관세청에 따르면, 7월 수출용 원자재 수입액은 28억1500만달러로 2001년 7월 26억9400만달러에 비해 4.5% 증가, 2002년 들어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수출용으로 들여온 광물, 경공업원료, 섬유류, 철강재, 화학제품 등 원자재 수입액은 3-4개월 후 수출상황을 미리 알려주는 선행 지표적 성격을 갖는다. 실제로 원자재 수입은 2002년 4월 및 5월 0.2%, 2.9% 늘어난 결과 7월 수출액의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이 19.4%에 이르는 등 수출 선행성을 보여주었다. 한국은행은 수출 선행지표로 그간 참고해 온 수출신용장 내도액(L/C)이 수출결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감소하면서 현실에 부합되지 않는 문제점이 발생, 현실에 좀 더 맞는 수출용 원자재 수입지표의 활용비중을 점차 높일 방침이다. 수출신용장은 20개월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2002년 들어 수출증가세가 지속되는 상황이 반영되지 않고 있다. 한편, 동을 비롯해 알루미늄 등 비철금속가격은 2002년 6월 들어 하락세를 보이다 미국의 주택경기 호조에 따른 수요증가 예상으로 6월말 반등했다. 옥수수, 소맥 등 곡물가격도 미국 생산지역의 기상악화, 작황부진 등으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표, 그래프: | 수출용 원자재 수입액(2002) | 원자재 가격동향 | <Chemical Daily News 2002/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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