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하락 "비틀비틀"
|
이라크의 전쟁 탈피노력과 석유 생산량 증가 소식에 힘입어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9월3일 현지에서 거래된 중동산 Dubai유 11월물은 배럴당 26.06달러로 전날보다 0.19달러 하락했다. 또 북해산 Brent유 9월물은 배럴당 26.65달러로 전날에 비해 1.06달러 하락했으며, 서부텍사스 중질유(WTI) 10월물도 1.08달러 떨어진 27.84달러에 거래됐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가 급락한 것은 이라크가 전쟁을 피하기 위해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8월 생산량이 생산쿼터를 크게 상회했다는 보도에 기인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지구정상회의에 참석중인 타레크 아지즈 이라크 부총리는 "이라크는 미국과의 위기해결을 위해 국제연합(UN)에 협조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으며 미국도 "부시 대통령이 군사공격 개시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이라크 전쟁설에 따라 OPEC의 감산우려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OPEC 10개국의 8월 산유량이 생산쿼터보다 215만배럴이나 초과돼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인 것도 유가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2/09/05>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국제유가] 국제유가, 미국·EU가 러시아 제재 “폭등” | 2025-10-24 | ||
| [국제유가] 국제유가, 러시아 원유 제재 영향 “상승” | 2025-10-23 | ||
| [국제유가] 국제유가, 미국 전략비축유 구매 계획 “상승” | 2025-10-22 | ||
| [국제유가] 국제유가, 경기둔화에 공급과잉 우려 “하락” | 2025-10-21 | ||
| [에너지정책] 국제유가, BP 정유공장 화재 사고로 상승 | 2025-10-2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