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산업 전력 소비 "저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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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소비증가율이 꾸준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2002년 7월 전력 소비량은 229억㎾h로 2001년 7월에 비해 7.1% 증가했고, 1-7월 누계는 전년동기대비 8.5% 증가했다. 전반적인 경기호조와 7월의 높은 수출증가(19.4%)에 따라 산업생산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산업용은 전체소비의 56.5%인 129억㎾h를 소비해 6.3% 증가함으로써 2002년 들어 월별 최고치를 나타냈고, 일반용은 6.3%, 주택용은 10.4%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11.0% 증가), 반도체(12.9% 증가) 및 조선(11.6% 증가)업종이 크게 증가한 반면, 전기기기(12.0% 감소) 업종은 감소했다. 표, 그래프: | 전력 소비실적 비교 | <Chemical Daily News 2002/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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