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사태 "수출확대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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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사태가 중장기적으로 국내기업의 수출확대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지적됐다. KOTRA는 [이라크사태-우리 수출에의 영향과 대책] 보고서에서 가상 시나리오를 ▲전쟁불발 ▲단기전 ▲장기전 등 3단계로 구분한 뒤 장기전으로만 돌입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수출확대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이라크가 무기사찰을 수용, 전쟁이 발생하지 않으면 과거 사례를 감안할 때 에너지 수급 등에 별다른 영향 없이 경제제재 해제 등 영향으로 연간 수출이 2억-3억달러 늘고 건설수주도 10억달러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쟁이 단기전으로 끝나면 국제유가 폭등으로 단기적으로 한달에 12억달러 가량 석유 수입비용이 증가할 수도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전쟁불발 때와 마찬가지로 수출은 2억-3억달러, 건설수주는 10억달러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전쟁이 장기화되면 에너지 수급 및 경제에 심각한 타격이 우려되고 이라크 수출도 연간 1억달러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그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KOTRA는 현재상황에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거나 발생하더라도 단기전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어 국내기업의 중동 진출기회가 오히려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표, 그래프: | 한국의 원유 수입동향 | <Chemical Daily News 2002/0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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