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경화학, 사우디 광물자원 첫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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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기업이 외국(인)기업에게 광물자원 개발을 허용하지 않던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사상 처음으로 채광권을 획득해 자원개발에 나선다. 태경화학(대표 김영조)은 사우디 아라비아의 인샤이야트 콘트랙팅과 금 및 동광을 개발을 하기로 했다고 10월2일 발표했다. 김영조 태경화학·백광소재 부회장과 사미프 알라예스 인샤이야트 사장은 사우디 주재 박명준 한국대사, 정일 참사관, 김경호 KOTRA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물자원 개발에 대한 양해협정서를 체결하고 준비되는 대로 곧바로 개발에 착수하기로 했다. 김영조 부회장은 사우디는 그 동안 외국인에게 광물자원 개발을 일체 허용하지 않았으며, 사우디 정부가 태경산업의 자원개발 참여를 계기로 외국인의 채광권을 하용한다고 밝혀 의향서 체결의 의미가 적지 않다고 주장했다. 태경화학은 5월30일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탄산가스 생산계획을 밝힌데 이어 광물자원 개발에 나서게 돼 해외 합작법인 설립 및 시장개척에 유리한 입지를 갖추게 됐다. 태경화학은 석유화학공장에서 발생하는 탄산가스를 원료로 매입해 액체탄산과 드라이아이스를 만들어 조선 및 음료기업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대산, 여천 등 전국에 4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점유율이 36%에 달하고 있다. 태경화학은 태경산업, 태경유통, 강서방송 등에 출자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2/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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