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기업 주가 액면가 미달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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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가 폭락으로 증권거래소 상장종목 중 32%가 액면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전체 상장종목 861개의 주가(7일 종가기준)를 조사한 결과 32%인 282개 종목이 액면가(5000원 기준)에 미달했다. 관리종목과 우선주를 제외한 599개 정상종목 중에서는 27%인 165개 종목의 주가가 액면가에 못미쳤다. 시가총액 상위 100위 종목 중에서는 우리금융, 조흥은행, 외환은행, 부산은행, 대구은행, 현대건설, 삼성중공업, 하이닉스반도체, 굿모닝신한증권, 쌍용차, 현대하이스코 등 22개가 액면가를 밑돌았다. 정상종목 중 16.5%인 99개 종목의 주가는 담뱃값(2000원 기준) 수준도 안되는 등 절대 저가주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9.11 미 테러사건이후 종합주가지수가 최저점을 찍었던 2001년 9월17일에 비해 주가가 떨어진 종목도 비교가능한 정상종목 534개 중 18%(100개)나 됐다. 종합주가지수는 2001년 9월17일 468.76포인트에서 627.40으로 33% 상승했다. 증권거래소는 최근 미국증시 급락의 영향으로 한국증시가 동반 폭락하면서 액면가 미만의 절대 저가주나 9.11 테러 당시보다 주가가 낮은 종목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2/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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