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오창테크노파크 10만평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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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대표 노기호)은 12월3일 충북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에서 노기호 사장과 LG석유화학 성재갑 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첨단 정보전자소재 종합공장인 오창테크노파크 기공식을 가졌다. LG화학의 8번째 국내 사업장이 될 오창테크노파크는 2010년까지 약 10만평 부지에 단계적으로 총 1조원을 투자, 전지와 편광판 등 현재의 핵심사업은 물론 미래 첨단사업인 유기EL소재와 연료전지 등 고성장 정보전자소재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1단계는 2005년까지 약 4000억원을 투자해 기존사업의 확대에 집중하게 되며 현재 주력사업인 전지 및 광학소재를 중심으로 투자가 진행된다. 특히, 현재 월 430만셀인 2차전지 생산은 2005년이면 월 1800만셀, 편광판은 현재 380만㎡에서 2006년에는 1800만㎡로 확대, 각각 세계 3위 및 1위로 도약할 예정이다.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진행될 2단계 투자는 총 6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전지, 편광판 증설을 비롯해 ▲첨단 디스플레이 소재 ▲차세대 반도체 관련 소재 ▲연료전지 등 미래 고성장 정보전자소재 사업 위주로 진행할 방침이다. LG화학 정보전자소재 사업부문은 오창테크노파크의 투자가 일단락되는 2005년까지를 도약기로 설정하고 2005년에는 매출 1조5000억원, 2010년에는 매출 3조6000억원의 중장기 전략을 수립한 바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2/1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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