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수입기업 벙커-C유 시장 장악
				
				
			| 석유 수입기업의 벙커-C유 시장점유율이 처음으로 20%를 돌파했다. 정유업계에 따르면, 1999년 처음으로 벙커-C유를 수입해 판매하기 시작한 석유 수입기업들의 벙커-C유 시장점유율은 2002년 10월말 현재 95만3000배럴(1배럴=158.9ℓ)의 판매실적을 보이며 21.4%를 기록했다. 2002년 8월의 13%, 9월의 13.9% 점유율에 비해 대폭 높아진 것이다. 휘발유는 27만4000배럴로 5.3%, 실내등유는 16만7000배럴로 3.0%, 경유는 129만4000배럴로 11.0%의 점유율을 각각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석유제품에 대한 수입기업의 시장점유율은 휘발유, 실내등유, 경유가 7-8월을 정점으로 완만하게 하강곡선을 그리거나 답보상태에 머무르고 있는 반면, 벙커-C유는 급속한 증가세를 보여 대조를 이루고 있다. 수입기업별로는 Petaco가 수입기업 전체 판매량의 23.6%에 달하는 63만6000배럴을 공급해 두각을 나타냈으며 타이거오일과 이지석유가 각각 22만6000배럴과 18만5000배럴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특히, 벙커-C유 전문 수입기업인 휴론은 62만6000배럴의 판매실적을 보였다. 수입기업의 벙커-C유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는 것은 벙커-C유를 주 연료로 사용하는 대형 발전소와 공장, 목욕탕, 아파트단지 등지에서 값비싼 국산제품 대신 상대적으로 싼 수입제품을 갈수록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유업계는 보통 1년단위 계약으로 연료를 구입하는 발전소나 공장 등 대형 사업장들이 과거에는 안정성을 중시했으나 최근 갈수록 확산되는 성과주의 등의 영향으로 비용절감 쪽에 더욱 무게를 두고 있어 상대적으로 싼 수입제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2/1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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