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벤처기업 수출 27.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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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10월 벤처기업들의 화학제품 수출액이 3000만달러, 플래스틱·고무·가죽제품은 1900만달러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벤처기업의 수출이 국내외의 경기불안 요인들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성장하면서 전반적인 수출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2002년 10월 국내 벤처기업들 수출은 7억4000만달러로 2001년 10월보다 46.1% 증가해 대기업 21.8%, 중소기업 29.4% 등을 포함한 전체수출 증가율 25.0%를 크게 초과했다. 2002년 1-10월 수출도 전년동기대비 28.1%를 증가한 56억1300만달러로 수출비중도 꾸준히 늘어 2001년 1-10월과 비교해 0.71%p 증가한 4.9%를 기록했다. 벤처기업의 10월 수출 중 전자전기제품 수출비중이 65.4%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증가율도 48.4%를 보여 기계류(48.4%), 철강금속제품(45.4%) 등과 함께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화학제품은 27.0% 증가한 3000만달러, 플래스틱·고무·가죽제품은 36.7% 증가한 1900만달러를 수출해 2002년 1-10월 증가율을 크게 웃돌았다. 1-10월 화학제품은 수출액은 2억7100만달러로 전년동기 2억2500만달러보다 4600만달러 증가했으며, 증가율도 16.1%에서 20.3%로 크게 상승했다. 그러나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1%에서 4.5%로 낮아졌다. 플래스틱·고무·가죽제품 수출액도 2001년 1-10월 1억4700만달러보다 14.4% 증가한 1억6800만달러로 2001년의 감소세에서 벗어났으나, 수출비중은 3.4%에서 3.0%로 0.4%p 낮아져 화학관련제품의 수출이 다소 부진한 것으로 평가됐다. 표, 그래프: | 벤처기업 수출현황(2002.10) | <Chemical Daily News 2002/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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