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료 적게 줘 병해충 줄었다!
				
				
			| 태풍 루사 등 각종 기상재해로 2002년 벼농사가 타격을 입었지만 벼 병해충 발생면적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2002년 벼 병해충 발생면적은 56만㏊로 2001년의 81% 수준이며 평년에 비해서는 무려 56%나 줄어들었다. 병해충 발생이 줄어들면서 농약 방제도 줄어 2002년 평균 농약 방제 횟수는 7.3회로 2001년 9.6회, 평년 12회보다 월등히 적었다. 벼에 발생하는 주된 병인 잎도열병은 2만108㏊에 발생해 2001년의 34%, 평년의 29% 수준이었는데, 잎도열병 감염시기인 6월 하순부터 7월 중순에 강수량이 적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잎에서 발생한 도열병이 그대로 이삭으로 옮아가는 이삭도열병 역시 평년의 34%인 4천66㏊에 발생해 크게 줄어들었으며, 잎집무늬마름병과 줄무늬잎마름병 등도 평년의 절반 수준 정도로 발생면적이 줄었다. 그러나 1986년 이후 계속 발생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세균성벼알마름병은 2002년에도 1만973㏊에서 발생하면서 2001년의 166%, 평년의 183% 수준을 기록해 지속적인 방제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해충 역시 발생면적이 크게 줄어 벼물바구미는 2001년의 84%, 평년의 79% 수준인 10만4386㏊에서 발생했다. 벼농사의 대표적인 해충인 벼멸구는 2002년에 582㏊에서만 발생해 평년의 1% 수준까지 떨어졌다. 이밖에 흰등멸구와 혹명나방, 먹노린재 등도 발생면적이 크게 줄었다. 농촌진흥청은 질소비료 줄여주기 운동으로 벼가 튼튼하게 자라 병에 대한 저항성이 생겼고 육묘상자에 농약을 뿌리는 등 초기 방제를 철저히 해 병해충 발생이 줄은 것으로 보고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2/1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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