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C, 11월 수입가격 20.7%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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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1월 수입물가는 10월보다 4.1% 내려 2001년 11월(-4.3%)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석유화학제품이 수입가격 하락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2년 11월 수출입 물가동향>에 따르면, 11월 수입물가는 10월보다 4.1% 내려 2001년 11월(-4.3%)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원화환율 및 국제 원유가격의 하락과 수요부진 등으로 원자재(-4.7%), 소비재(-3.3%), 자본재(-1.3%)가 모두 내림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환율효과가 제거된 계약통화 기준으로는 2.1% 하락했다. 연료광물(-11.8%), 종이원료(-7.4%), 가죽소재(-3.6%), 농작물(-3.1%) 등이 내림세를 보여 기초원자재 수입물가가 7.4% 하락했다. 중동지역 긴장완화와 OPEC 회원국의 생산량 증가로 국제 원유가격이 하락하고 수요는 부진하면서 석유제품(-5.2%), 화학제품(-2.4%)이 큰 폭으로 떨어져 중간원자재는 2.6% 하락했다. 나프타 8.4%, 경유12.4%, 벙커C유 9.2% 각각 하락했으며, 석유화학제품은 겨울철 비수기로 EDC(-20.7%), EG(-7.7%), Xylene(-3.0%), AN(-1.3%), Caprolactam(-5.3%) 등도 하락했다. 섬유제품(-2.8%)은 화섬직물, 면직물, Polyester사 등이 원화환율 하락과 수요부진에 따른 재고량 증가로 하락했으며, 금속1차제품(-2.1%)과 기계부품(-1.7%)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표, 그래프: | 중간원자재 수입물가 등락률(2002.11) | <Chemical Daily News 2002/1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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