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상, LG화학 신현종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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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에서 기술혁신을 통해 국가경쟁력과 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 엔지니어를 발굴·포상하는 <이달의 엔지니어상> 12월 수상자로 LG화학 신현종 차장과 빛샘정보통신 정상섭 이사가 선정됐다. 과학기술부(장관 채영복)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강신호)는 화학 및 전자부품 분야에서 기반기술 개발을 선도한 엔지지어로 대기업부문에 LG화학 유화연구소 신현종 차장, 중소기업부문에 빛샘정보통신 정상섭 이사를 각각 발표했다. 신현종 차장은 프로필렌 2단계 부분산화촉매 양산화 과정에서 촉매의 성능을 검증하는 장비를 설계·고안했으며 많은 공정변수를 지닌 아크릴산 제조용 촉매 소성공정에서 최적 온도를 개발해 생산에 적용했다. 프로필렌 2단계 부분산화 촉매기술 확보는 세계 아크릴산 시장뿐만 아니라 아크릴산을 이용한 유도체 시장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고 수입대체 이익으로 80억원을 절감했을 뿐만 아니라 아크릴레이트의 수익성을 배가시켰다는 평가이다. 또 촉매 제조공정 및 양산연구에서 얻은 노하우는 촉매연구개발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정상섭 이사는 RF(Radio Frequence) 수정 응용부품 개발 및 생산부문에 근무를 시작으로 13년간 정밀전자기술부문 기초기술 개발에 매진해 무선통신기기 및 주파수 회로관련 제품의 핵심부품인 SMD TCXO(표면실장형 초소형 온도보상 수정발진기)의 기초기술에서 제조까지의 원천기술을 개발·국산화시킴으로써 연간 약 2억달러에 달하는 국내 수입규모를 상당액 대체 공급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또 고도의 정밀도와 안정적인 발진특성을 갖는 수정진동자의 기초가공 기술에서 건식 Blank 가공 기법인 Plasma Etching 가공기법을 독창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제품화시킴으로써 100% 수입에 의존해 온 고주파수대 수정진동자 Package 제품을 국산화할 수 있는 기술적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달의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에서 기술혁신을 통하여 국가경쟁력 및 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 엔지니어를 발굴·포상해 산업기술 인력의 자긍심을 제고하고 기업과 사회에서 현장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엔지니어 각 1인을 선정해 과학기술부장관 상장과 포상금 1000만원을 수여한다. 후보자는 제품의 설계·제조 및 공정의 개선 등 기술개발 결과의 산업현장 적용을 담당하는 기업의 엔지니어로서 소속 기업의 대표, 또는 관련단체 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Chemical Daily News 2002/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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