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 전국 공급배관망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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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천연가스 공급배관망이 구축돼 지역균형 발전과 선진국 수준의 대기환경보전, 삶의 질 향상 등 국민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산자부에 따르면, 전국 천연가스 배관망 건설사업은 1990년 4월 경제장관회의에서 의결된 <LNG 전국 천연가스 공급사업 기본계획>에 의해 추진돼 왔으며 강원권을 마지막으로 약 12년간에 걸친 전국적인 환상망 구축이 완료됐다. 총공사비는 2조5775억원, 강원권의 공사비는 2266억원이며 수원 춘천사이의 강원권 주배관은 총177km, 공급관리소는 17개이다. 정부예산은 1조6071억원 지원됐으며 대우건설 등 30사 정도가 건설회사로서 참여했다. 천연가스기지는 인천, 평택, 통영에 3개를 운영중이고 310만㎘(140만톤)의 저장탱크가 건설돼 있다. 2015년까지 738만㎘(332만톤)를 건설할 예정이다. 산자부는 앞으로 2002년 말 현재 664개 시·군에 보급된 천연가스를 2005년까지 정읍, 김제 등 10개 시·군에 추가보급하고 향후 횡성 및 홍천지역 등에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천연가스 보급 시·군은 2002년 말 73개 지역이고 2005년 83개소, 2015년까지 98개 시·군에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천연가스 배관망 건설 투자비용은 2002년 말 7조7963억원에 달했고, 2015년까지는 3조5596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산자부는 도시가스 보급률을 2003년 66.9% 2005년 70.6% 2010년 76.5% 2015년에는 81.9%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산자부는 전국 천연가스 배관망 건설사업이 1990년부터 약 2조5000억원을 투입한 국책사업으로 낙후된 강원지역에도 천연가스가 공급됨으로써 국내 천연가스산업의 위상과 발전상을 대내외에 알리게 됐으며, 환경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정부의 에너지원 다변화 정책에도 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표, 그래프: | 천연가스 보급지역 | 도시가스 보급추이 | <Chemical Daily News 2003/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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