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비, 임금협상 어려워 전면파업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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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국가산업단지의 비료 생산기업인 조비 노조가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2003년 연초 파업을 예고했다. 조비 노사는 2002년 4월부터 임금협상에 들어가 2002년 말까지 9차례 교섭했으나 노조의 16만원(통상급 12%) 인상요구에 회사는 동결로 맞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조는 당초 2003년 1월2일부터 전면파업할 방침이었으나 회사가 10차 협상을 갖자고 요청해 파업계획을 일단 유보하고 1월7일까지 협상을 계속하기로 했다. 그러나 노조는 7일까지도 협상에 진전이 없으면 80여명의 조합원이 8일부터 전면파업하면서 서울 본사와 농림부, 농협중앙회 등을 항의 방문하는 상경투쟁에 나설 방침이다. 노사는 부산지방노동위원회가 구랍 20일 임금 2만7000원(통상급 3%) 인상 중재안을 제시했으나 모두 거부했다. 노조는 다른 기업과의 임금 형평 등을 고려해 12% 정도의 임금인상은 불가피 하다는 입장인 반면, 회사는 2002년 적자가 발생해 임금을 동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3/0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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