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선박 수출 107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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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선박수출을 시작한 이후 33년만에 연간 수출 100억달러 시대를 열었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2002년 선박 수출은 2001년보다 8.7% 늘어난 105억4000만달러, 건조량도 5.9% 증가한 682만CGT로 각각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 수주는 2002년 3/4분기까지는 전년동기대비 28.9% 감소하면서 부진했지만 4/4분기에 무려 322.1% 늘어난데 힘입어 연간 759만CGT로 18.5% 증가했다. 2002년 수출실적은 1969년 대한조선공사가 타이완에 원양어선 20척을 처녀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1974년 현대중공업이 초대형 유조선을 내보내면서 세계시장에 본격 진입하고, 1999년 74억9000만달러, 2000년 82억3000만달러, 2001년 97억달러 등을 수출한데 이어 연간 100억달러 수출을 돌파하는 이정표를 세운 것이다. 특히, 2002년 국내 전체 수출에서 선박이 차지하는 비중이 6.5%로 상승해 1995년 이후 8년 연속으로 수출 5대 품목에 들었다. 수출 지역은 모두 26개국에 달한 가운데 그리스가 60척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독일 34척, 이태리 21척 등의 순이었다. 2002년 수주는 1/4분기 91만8000CGT, 2/4분기 175만8000CGT, 3/4분기 126만8000CGT, 4/4분기 364만7000CGT 등이며, 12월에 월간 실적으로는 최대치인 218만1000CGT를 수주하면서 11-12월 수주량이 전체의 44.5%를 차지했다. 유조선과 컨테이너선, 석유제품운반선 등 3개 선종이 전체 수주의 85.6%를 차지한 가운데 전량 현금지급 조건으로 수주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2002년 1-9월에는 한국의 수주 점유율이 일본에 이어 2위였지만 4/4분기에 국내 업계가 무더기 수주에 성공한 점에 비춰 1위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2002년 건조량은 210척으로 평균 1.7일에 15만톤급 유조선 1척씩을 만든 셈이다. 선가는 2000년 4/4분기 이후 하락세를 보였지만 2002년 4/4분기에 3/4분기보다 선종에 따라 1.3-3.7% 오르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산자부는 2003년 수주는 750만-770만CGT, 건조는 680만-700만CGT로 2002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수출은 107억달러로 1.9%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3/0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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