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B Korea 550-570달러로 15달러 상승 … 트러블에 정기보수 겹쳐 Ethylene 가격은 2월7일 FOB Korea 톤당 550-570달러로 15달러 상승했다.아시아 에틸렌 시장은 최근의 초강세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크래커들의 각종 사고와 정기보수일정에 따라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의 Idemitsu Petrochemical, Showa Denko, Mitsui Chemicals의 나프타 크래커가 운전상의 문제로 가동이 원활하지 못한 상태에서 정기보수가 다가와 수급이 타이트해짐에 따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Styrene 가격이 급등하고, MEG 가격도 강세를 보여 에틸렌 상승세를 유도했다. 그러나 PE시장이 예상보다 좋지 못해 추가 상승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중국의 농업필름용 PE 구매시즌인 2월 하순-4월 초순이 다가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구매에 나서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의 필름 생산기업들은 에틸렌 및 PE 가격이 지나치게 올랐다고 판단해 구매를 적극화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천NCC는 삼성종합화학에 2월 하순 거래물량 2000톤을 CFR Korea 585달러에 판매했으며, 대한유화는 2월 하순 거래물량 2300톤을 FOB 560달러에 공급하는 문제를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럽의 에틸렌 가격은 CIF NWE 톤당 550-560달러로 5달러 상승에 머물렀다. 유럽에서는 Dow Chemical의 독일 Schkopau 소재 LDPE 25만톤, Basell의 영국 Carrington 소재 LDPE 12만톤, BP/Solvay의 프랑스 Lavera 소재 HDPE 27만톤 플랜트 가동이 원활치 못해 에틸렌 공급에 여유가 있는 편이다. Sabic Europetrochemical의 독일 Gelsenkirchen 소재 HDPE 22만톤 플랜트는 사고로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3/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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