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 2003년 매출목표 759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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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환경소재 사업에 자구계획 이행까지 … 워크아웃 졸업이 우선 새한이 2003년 전 부문에서 흑자를 실현하고 총 1113억원 규모의 자구계획을 이행해 워크아웃 조기졸업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2003년 매출액은 7597억원으로, 영업이익은 615억원으로 잡았다고 필터 등 환경소재 사업과 원면, 원사 등 원료사업의 매출비중을 확대하고 직물사업의 비중을 줄일 방침이다. 또 경산 공장부지 등 부동산을 매각(837억원)하고, 학생복 및 성형사업부 매각(118억원), 기타 자산 처분(158억원) 등으로 총 1113억원 규모의 자구계획을 이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02년 12월말 8093억원인 부채를 2003년말까지 7294억원으로 낮춰 재무구조를 건실히 할 방침이다. 중장기적으로 섬유사업 중 산업자재용 섬유의 비중을 현재 20%에서 50%까지 끌어올리는 한편, 필터사업부문에서는 가정용 필터에서 산업용 필터로 시장을 확대해 종합수처리 전문회사로 성장할 계획이다. 인체에 유한한 환경호르몬이나 유해가스가 방출되지 않는 A-PET, 국내 최대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전자재료 포장재 및 식품용 포장재 등의 차별화 기술로 일본 등 선진시장의 문을 두드려본다. 특히, 화재에 강하고 유독가스의 방출이 없는 점을 활용해 포장용뿐만 아니라 건축자재용, 광고자재용 등 다양한 사업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원면과 원사 등 원료사업은 의류용과 비의류용 비중을 현재 80대20에서 앞으로 50대50으로 점차 비의류용 사업규모를 확대하고 의류용도 해도사, 난연사, 복합방사 등 기존 품목과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러나 새한은 워크아웃에 들어갈 무렵 경영상의 어려움과 관련 기술에 대한 무관심 탓으로 친환경 소재인 생분해성 플래스틱 사업 등을 접은 바 있다. 더욱이 워크아웃 졸업이 우선 시 되고 있는 상황에서 당장의 이익확보가 어려운 환경소재 부문에 집중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새한은 2002년 매출액에서는 7732억원, 영업이익은 635억원을 달성했다. 의류, 가공필름 등 적자 사업부 정리로 매출액이 2001년에 비해 6.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8.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8.2%의 업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조인경/화학저널 편집기자> 표, 그래프: | 새한의 매출비중 변화 | <Chemical Journal 2003/0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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