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회수?재상품화 확대 … PET병은 15만톤으로 17% 확대 2002년 4-12월 용기포장 리사이클법에 기초한 일본 기초자치단체의 폐기포장재 분리수거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일본 환경성에 따르면, 2002년 일본의 폐포장재 분리수거는 2001년보다 주로 회수?재상품화가 확대됐으며, 특히 플래스틱제품 용기는 분리수거량이 50% 증가했다. 또 예상 수집량에 대한 달성률에서는 PET병이 100% 가까운 수치를 기록했는데, 종이용기는 40%에 미치지 못하는 등 파행성이 두드러지고 있다. 용기포장 리사이클법은 2000년 본격 시행돼 약 3년이 경과했는데, 일본 환경성은 전체적으로 분리수거?재상품화가 꾸준히 진전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무색?갈색 유리용기나 스틸캔이 줄어든 것을 제외하면 모두 확대했고, 전체적으로는 1.07배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특히, 플래스틱용기 포장에서는 분리수거 자치단체가 증가하면서 전년동기대비 49.6% 증가했다. Mismatch 문제가 지적되고 있는 PET병은 분리수거량이 약 15만톤에 달해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했다. 2002년 4-12월 분리수거실적을 연간으로 환산하면, PET병은 약 19만8000톤에 달해 연간 분리수거량 예상량의 97.7%로 100% 가까운 달성률을 보였다. 다른 용기포장재료의 연간 환산량과의 비교에서도 PET병의 수거효율이 높고, 유리용기의 달성률 70-80%, 알미늄캔 80%, 스틸캔 73% 등으로 비교적 높은 효율을 기록했다. 반면, 플래스틱제품 용기 58%, 종이팩 43%, 종이용기 37%로 효율이 낮았다. 한편, 2001년에는 용기 포장재료간의 파행성이 두드러졌는데, 골판지상자는 101.9%로 유일하게 초과 달성했다. 반면, 유리용기나 종이용기는 예정과의 차가 약 10만톤에 달해 재상품화 사업자의 안정조업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표, 그래프: | 일본의 용기포장 분리수거?재활용화 실적(2002. 4-12) | <Chemical Journal 2003/0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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