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F, Exxon의 PIB사업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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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ㆍ고분자량 포트폴리오 확대 … 세계시장 장악력 제고 기대 BASF가 ExxonMobil Chemical의 PIB(Polyisobutylene) 사업부문을 인수한다.BASF는 중ㆍ고분자량 PIB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ExxonMobil의 PIB 사업을 인수한다고 2003년 5월12일 발표했다. BASF는 PIB 사업 인수가 BASF의 광범위한 PIB 포트폴리오에 부합되는 것으로 입지를 한층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PIB 사업부문 인수조건은 발표하지 않았지만 생산시설과 인력은 인수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BASF는 오파놀(Oppanol) 상표명으로 판매되는 중ㆍ고분자량 PIB의 포트폴리오는 저분자량에서 초고분자량에 이르기까지 가장 광범위하고, 새로이 추가된 제품의 생산력이 포함돼 BASF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품질을 향상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그러나 BASF는 새로 추가된 ExxonMobil의 비스타넥스 브랜드를 BASF의 오파놀 PIB제품으로 전환시키는 데 무리가 없도록 진행하기 위한 과제를 남겨두게 됐다. 한편, BASF는 2002년 3/4분기에 독일 Ludwigshafen에 중분자량 PIB 10만톤 생산라인을 증설한 바 있는데 새로 완성된 제조시설은 앞선 기술과 유동성을 자랑하고 있다. BASF는 오파놀 생산을 다양화시키기 위해 특허를 받은 중합반응 공정을 채용하고 있고 동일한 기술이 벨기에 소재 BASF의 Antwerp 공장의 저분자량 제품 및 고반응성 PIB 제조에도 활용되고 있다. 중분자량 PIB의 용도는 풍선껌의 재료로 사용되며 접착제, 방수제, 윤활제, 음식포장용 랩 등의 제조에도 사용된다. <김선환 기자> <Chemical Journal 2003/0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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