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국 탄소섬유 마케팅 강화
				
				
			| Toray, 2005년 매출목표 1000억엔 … 일본ㆍ유럽ㆍ미국 3극 거점Toray가 미국 PAN(Polyacrylonitrile)계 탄소섬유(Carbon Fiber)의 생산설비 증설에 착수했다. 1800톤의 소성(燒成)설비 1계열을 증설하는 것으로 빠르면 2005년 가동할 계획이다. Toray는 유럽 생산설비 증설도 계획하고 있는 등 탄소섬유사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 투자에 나서고 있다. 일본ㆍ유럽ㆍ미국의 세계 3극 생산거점에서 Global Operation 체제를 강화ㆍ확대해 세계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한층 굳힐 태세이다. 2005년에는 복합재를 포함한 탄소섬유사업의 연결매출액을 3배 확대해 1000억엔으로 늘릴 계획이다. 증설하는 곳은 미국의 생산ㆍ판매거점 Toray Carbon Fibers로 1800톤의 기존설비와 함께 3600톤 체제를 갖추게 된다. 빠르면 2005년, 늦어도 2006년에는 가동할 계획이다. Toray는 프랑스의 생산ㆍ판매거점 SOFICAR(Toray 70%에 Atofina 30% 합작)에서 1800톤 증설에 착수해 2004년 8월 가동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존의 800톤 설비와 함께 2600톤 체제를 구축해 4700톤급 愛媛공장과 일본ㆍ유럽ㆍ미국 3극의 합계 1만900톤 생산체제가 정비된다. PAN계 탄소섬유의 세계시장은 2002년 기준 1만8000톤으로 항공기용 회복과 일반 산업용 확대로 향후 10년간 연평균 6% 전후의 신장이 예상되고 있다. Toray가 유럽과 미국에서 생산능력 증설에 나선 것은 중장기적인 수요확대에 미리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Airbus와 Boeing이 계획하고 있는 차기여객기에는 경량ㆍ고강도 탄소섬유를 사용한 복합재 CFRP(탄소섬유강화 플래스틱)이 종래보다 비약적으로 많이 사용될 전망이다. 항공기용 수요 외에도 유럽 등지에서 풍력발전용 풍차 Blades의 신규수요가 늘고 있고, 자동차용에서는 Propeller Shaft을 비롯해 Door Panel와 Bonnet 등 동체부분에도 CFRP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Toray는 PAN계 탄소섬유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40%를 차지하는 톱 공급기업으로, 유럽과 미국 생산능력 증설과 자동차 및 건축자재 분야에서의 용도개발을 추진함으로써 복합재를 포함한 탄소섬유사업의 현재 연결매출액 350억엔을 2005년에는 1000억엔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유럽에 생산거점을 가진 2위 Tohotenax는 미국거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3위인 Mitsubishi Rayon도 2004년 또는 2005년 수급타이트를 예상하고 유럽공장 건설을 추가로 검토하고 있다. <Chemical Journal 2003/0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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