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 54% 매각대금 합의못해 … 2006년까지 생산능력 10% 확대 타이완의 Chao Group International은 Titan Petrochemical & Polymers의 지분 54%를 Petronas에게 매각하기로 한 협상을 파기했다. 매각대금에 합의를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Titan의 나머지 지분 46%는 Kuala Lumpur의 자산운용기업인 Permodalan Nasional이 보유하고 있다. Chao Group은 Titan이 채무 7억9800만RM(2억1000만달러)을 변제하지 못하고 유예할 처지에 놓임에 따라 2001년 Petronas와 매각협상을 진행했다. Titan은 2002년 3억RM의 적자를 기록했다. Titan은 Petronas와의 협상 전 IPO(Initial Public Offering)를 통해 Kuala Lumpar 증시로의 상장을 검토한 바 있고 여전히 상장에 관심이 있으나 최근 주식시장의 침체로 계획을 보류하고 있다. Titan은 말레이지아 최대의 민간 화학기업으로 Pasir Gudang에 2개의 Naphtha 크래커를 가동하고 있는데 에틸렌 생산능력은 63만톤, 벤젠(Benzene)은 33만톤이고 Tanjung Langsat의 인근에서 PE(Polyethylene) 53만톤 및 PP(Polypropylene) 37만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다. 또 MPE(Metallocene PE)를 생산하고 있는데 3만톤으로 증설할 계획이다. Titan은 또한 공정개선작업(Debottlenecking)을 통해 전체 생산능력을 2006년까지 10%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말레이지아 및 기타 동남아시아 지역의 폴리올레핀 수요가 연평균 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Titan은 Westlake Group을 소유하고 있다. <Chemical Journal 2003/0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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