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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PVA 시장 “구조조정 한창 일본의 PVA(Polyvinyl Alcohol) 시장이 아시아의 수요호조를 바탕으로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다. <관련기사 p.9 참조>PVA는 1990년대에 급속히 성장했으나 2000년 전후로는 일본 생산기업의 해외생산 전환과 장기화되는 일본경제 불황의 영향으로 주 용도인 Vinylon용을 중심으로 수요감소가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중국의 섬유용 PVA 및 접착제 수요증가에 따라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고, 2002년 1-6월에는 생산 및 출하실적이 2001년 상반기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됐다. PVA는 개발된 지 반세기가 넘었지만 환경대응형 제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수요증가가 확실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PVA 생산기업들은 고부가가치의 특수제품을 개발하는 한편, 인수와 사업통합으로 생산능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세계적인 PVA 생산기업인 Kuraray가 2001년 Clariant의 PVA 관련사업을 인수한데 이어 2002년 5월에는 Unitika와 Shin-Etsu Chemical(信越化學)이 VAM(Vinyl Acetate Monomer) 및 PVA 사업의 생산·판매부문을 통합해 합작기업으로 출범했다. 일본에서는 앞으로도 PVA 생산기업들이 생산규모 확대를 통해 국제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으로 있어 앞으로는 중국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있는 타이완 및 유럽, 북미기업들과의 경쟁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PVA는 수용성 합성고분자로 합성수지 비닐론의 원료로 개발됐는데, 중합도의 폭이 크고 Kenka도(度) 조절이 가능해 여러 타입의 관련제품을 제조할 수 있고, 다른 소재와의 조합으로 대상소재의 질 개선이 가능하다. 표, 그래프 | 일본의 PVA 수요현황 | 중국의 PVA 수입추이 | 중국의 PVA 수출추이 | 중국의 PVA 수출입 실적 | <화학저널 2003/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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