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베트남산 원유 수입 눈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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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11월부터 15-1광구 상업생산 … 지분 적어도 운영권 보유 11월부터 베트남 남부 해상 광구에서 한국 기술에 의해 원유가 생산된다.한국석유공사(사장 이억수)는 2003년 11월부터 베트남 남부 바리아-붕타우 해상 50㎞에 위치한 15-1광구에서 상업성이 높은 원유를 생산한다고 발표했다. 예상 매장량이 5억9000만배럴인 15-1광구는 2000년 8월 석유공사가 발견한 거대 유전으로 그동안 평가작업 등을 거친 뒤 본격적인 상업생산을 앞두고 있다. 15-1광구는 석유공사와 SK 등 한국 측의 지분이 24.5%에 불과하지만 석유공사가 운영권을 갖고 있으며 한국기술을 동원해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개발된 원유를 확보하는 데는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15-1광구의 석유 매장량은 당초 예상됐던 2억-4억배럴보다 2배 이상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고 본격적인 생산을 앞두고 생산정 시추와 생산시설 제작 등 준비작업이 차질없이 진행중이어서 생산된 원유 가운데 일부가 한국에 수출될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석유공사는 15-1광구 외에도 바리아-붕타우 남부 해상 280㎞에 위치한 11-2광구에서 예상 매장량 1800만톤의 액화천연가스(LNG)를 2005년부터 생산할 예정이다. 11-2광구는 석유공사, LG, 쌍용, 삼성 등 한국컨소시엄이 100%의 지분을 확보한 광구로 석유공사가 운영권자로 돼 있으며, 베트남 내 판매를 위해 베트남 국영 페트로베트남 측과 협의를 진행중이다. <Chemical Journal 2003/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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