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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동양의 한판승부를 주목하라! 2003년 국내 가소제(Plasticizer) 생산기업들은 공급과잉을 해소하고 수출판로를 개척해야 하는 어려움에 처해있는 상황이어서 대응전략이 주목되고 있다.2002년 국내 가소제 생산능력은 79만톤에 달했으나 생산은 45만1000톤에 불과해 가동률이 55.4%에 머문 것으로 추정된다. 동양제철화학, KP케미칼 가소제부문 인수로 활기 내수시장에만 판매하는 LG화학과 한화석유화학을 제외한 국내기업들은 수출에 주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3위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애경유화는 생산량의 61.4%를 수출해 수출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내수시장에서는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메이저 외에도 중소기업이 난립한 상황이어서 2003년에도 적절한 수급조절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2003년에는 동양제철화학이 KP케미칼의 가소제 사업부문을 인수해 가소제 시장판도에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애경유화 : 국내 최대의 가소제 생산기업인 애경유화(대표 김이환)는 2003년 시장지배력과 재무안정성을 바탕으로 기존분야에서 우위를 유지하고 수익성 개선을 통해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있다. 특수가소제 분야에서 170억원의 매출목표를 설정하고 경쟁기업과의 차별화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보인다. 애경유화는 지분구조에서 일본계가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IMF 당시에도 영업외 순익을 많이 챙긴 것으로 알려졌고, 현재도 재무구조가 안정돼 있다. 다만, PA 중국수출에서 18%의 잠정덤핑방지관세를 적용받고 있어 적절한 대응책을 강구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표, 그래프 | 가소제 생산기업 비교분석(2002) | 세계 가소제 수요비중(1999) | 일본의 가소제 수급실적(2002) | 일본의 비Phthalate계 가소제 생산·출하동향 | 일본의 Phthalate계 가소제 생산·출하동향 | <화학저널 2003/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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