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총체적 난맥상 시정해야!
부실기업 정리 못하고 환경·기술 뒷전 … 산업정책이 부실 원조 한동안 뒷전이던 국내 석유화학산업의 대규모 지각변동이 2003년 들어 이어지고 있지만 세계 초우량 화학기업들이 바라보는 시각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석유화학기업들의 최대시장인 중국에 중동 국가들이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수출을 확대함으로써 이미 국산 수출량을 넘어섰고, 동남아 역시 국산제품을 밀어내고 수출량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중국 생산기업들도 자생력이 커져 오히려 국산제품보다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내에 역수출하고 있다. 더욱이 유럽 선진국들은 관련법제 정비 등으로 등재돼 있지 않은 화학물질에 대해 수입을 엄격히 규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는 수출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석유화학산업은 에틸렌 생산능력에서 세계 5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세계 100대 석유화학기업 중 국내기업은 단 1개도 들어 있지 않다. 또 2002년 전체 산업부문 중 석유화학산업의 매출액이 5위를 기록했고 다른 산업과 마찬가지로 내수보다는 수출위주의 구조를 지니고 있지만 아시아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표, 그래프 | 석유화학기업의 화공과 출신 CEO(2002) | <화학저널 2003/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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