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셉, 매출액 폭증 즐거운 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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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매출액 100억원 예상 … 2004년엔 3배 증가한 300억원 목표 건축 내외장재 생산기업인 엔셉(대표 이영종)이 매출액 폭증속에 즐거운 날들을 보내고 있다.2003년 Polyester 난연제를 함유한 건축용 패널을 개발해 발표한 바 있는 엔셉은 차별화된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서고 있어 건축용 제품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엔셉의 이영종 대표는 대구지하철 화재참사 이후 최근 난연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과 맞물려 주력제품인 <엔프리코아>의 매출증가로 회사 매출액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고 한다. 향후에는 지하철 내장재에도 적용할 수 있는 제품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여러 가지 제품을 무리하게 생산하기보다는 단계를 밟아 제품용도를 다양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또 2004년에는 35억원 규모로 설비증설을 계획하고 있어 2003년 매출목표액은 100억원으로 설정했는데 2004년에는 2003년의 3배인 300억원가량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도 하다. 설비증설에 필요한 35억원은 주주들이 합의해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을 가지고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이영종 사장은 KTB의 전신인 한국종합기술금융에 근무한 전문 금융인 출신인데, 주력상품인 <엔프리코아> 개발비용으로 50억원에 달하는 비용에 한 때 불안하기도 했지만 급증하는 매출액에 현재는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김선환 기자> <Chemical Journal 2003/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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