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 병맥주용 상용화 시기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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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차단성·유해물질 배출억제 기술 필수 … 개발하면 수익성 양호 PET병을 맥주병에 적용하기에는 국내 기술개발이 아직 초보단계여서 상용화는 다소 이른 것으로 나타났지만, 일단 상용화되면 막대한 수익을 올릴 수 있을 전망이다.PET(Polyethylene Terephthalate)병용 Chip 생산기업들은 궁극적으로 맥주와 같은 주류를 담는 알루미늄캔, 유리병을 대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PET병용 Chip 생산기업들은 앞으로 세계 맥주병 시장규모가 2배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맥주병 부문이 PET Chip 수요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맥주용 PET병은 초기도입 단계로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일부 국가에서만 상용화되고 있는 실정인데, 맥주용 PET병의 대중화를 위한 기술적 문제해결이 시급한 상황이다. PET는 초기에 주로 탄산음료와 장류용기에 적용됐는데, 국내에서는 1979년 일본기술 및 설비를 도입해 간장, 식초 등 식품용기에 사용된 이래 주류, 청량음료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 중반부터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률을 보여 주요 용기로서 확고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표, 그래프 | 세계 PET병 Chip 생산능력 | PET병 Chip 생산능력 | <화학저널 2003/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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