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기능성 화장품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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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두콩 추출 100% 천연물질 개발 … 약국ㆍ인터넷 이용한 마케팅 계획 정밀화학을 토대로 사업기반을 확대해 온 SK케미칼이 생명과학 사업 진출을 모색하며 국내 스킨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SK케미칼은 10월15일 SK케미칼 생명과학연구소가 10억원 가량을 투입해 3년 동안의 연구기간을 거쳐 제품화에 성공한 자연성분 화장품 <카라(CARA)>를 출시하고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카라>는 작두콩 추출물을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로 비누, 워시폼, 스킨, 로션, 크림, 트리트먼트 패취 등 6종류의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다. 작두콩, 황련, 백자인 등에서 추출한 100% 천연물질을 사용해 여드름 등 거친 피부를 완화시키는데 뛰어난 성능을 갖고 있으며, 시판에 앞서 아주대학병원 피부과 임상시험을 거쳐 실질적인 효과를 검증받았다. SK케미칼 생활건강사업부 이희봉 팀장은 “앞으로 미백, 주름제거, 아토피 등에 탁월한 제품을 출시해 기능성 화장품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케미칼은 독자적인 유통구조를 결합해 약국과 인터넷 쇼핑몰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쳐 2004년 국내시장 점유율 30%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인경 기자> <Chemical Journal 2003/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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