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2007년 PE 1000만톤 수출!
2007년까지 폴리올레핀 생산증가율 15% … 가공산업 육성도 추진 중동의 PO(Polyolefin) 생산이 앞으로 4년간 연평균 15% 신장할 전망이다.SABIC에 따르면, LDPE는 앞으로 5년간 100% 증가하고 HDPE, L-LDPE, PP도 2자릿수 신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2007년 중동의 PE(Polyethylene) 공급량은 1200만톤 수준에 달하지만 내수는 250만톤 전후에 그치쳐 1000만톤 가량을 아시아 등에 수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ABIC의 아부달만 알 우바이드 부사장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회의에서 밝힌 것으로, 2007년 PE는 700만톤을 넘어서는 공급과잉 상태로 전환된다. SABIC은 세계 석유화학산업의 재편이 앞으로도 계속돼 2015년에는 주요 생산기업이 25사 정도로 축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중동의 석유화학 메이커들은 코스트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서의 입지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유럽과 미국의 다국적 석유화학기업이 북미 및 유럽에서 동아시아나 중동, 중앙아시아로 이전하는 가운데 중동의 석유화학 메이커들은 세계 열가소성 수지의 거대 공급처이지만 PO 내수는 공급능력의 50%에도 미치지 못해 압도적인 공급과잉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SABIC은 세계 PO 수요가 LDPE는 연평균 2.2%, L-LDPE는 7%,, HDPE는 6%, PP는 6% 전후로 신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중동 PO 시장은 과거 4년간 공급능력이 연평균 12% 증가한 가운데 내수는 연평균 3% 시장에 그쳤고, 앞으로도 비슷한 경향이 더욱 확대돼 공급능력은 연평균 15% 증가하고 PE 생산능력은 2007년 1200만톤에 달하지만 내수는 250만톤에 그쳐 약 1000만톤의 잉여분이 발생할 전망이다. PP도 중동은 수입국에서 2003년에는 12만톤의 순수출국으로 전환됐고 2006년에는 수출여력이 90만톤에 달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오만과 사우디, 이란의 신증설이 계속되고 있어 PP 생산능력은 2006년 240만톤에 달할 전망이다. SABIC은 폴리올레핀 생산확대에 대응해 유럽에 비해 조업률이 낮은 합성수지 가공산업의 육성도 서두를 방침이다. 또 유럽과 미국에서 진전되고 있는 플래스틱 가공산업의 재편이 세계적인 흐름이 되고 있는 가운데, 집중구매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아울러 가공제품 생산도 합성수지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입지가 확대될 보고 세계적인 가공산업과의 연계를 중시해나갈 방침이다. <Chemical Journal 2003/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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