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페놀 4대 메이저 100%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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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덤핑 조사 따른 가격상승으로 … 외국기업 시장잠식도 투자 부추겨 중국의 페놀(Pheno) 플랜트 확장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2005년에는 중국의 페놀 생산능력 몰라보게 확대될 전망이다.중국의 4개 메이저 페놀/아세톤(Acetone) 생산기업들은 페놀 생산능력을 총 76만톤으로 100%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Harbin Huayu의 페놀 생산능력은 2004년까지 4만5000톤에서 12만톤으로 확대되고 2005년에는 20만톤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현재 공공사업부 건설에 들어갔으며 페놀 1단계 플랜트는 2004년 말 가동될 예정이다. Jilin Chemical Industry의 페놀 생산능력은 10만6000톤에서 12만톤으로 증설되고 올해 생산에 착수하게 된다. Sinopec Yanshan Petrochemical은 중국 동부 및 서부 지역에 각각 8만톤의 페놀 플랜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 9월부터 서부 플랜트를 16만톤으로 확대하고 있다. Sinopec Shanghai Gaoqiao Petrochemical 또한 중국에서 2개의 페놀 6만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으며 Shanhai Caojing Development Zone으로 공장을 이전해 생산능력을 20만톤 증설할 계획이다. 각각의 플랜트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앞으로 중국의 페놀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페놀사업 투자 확대의 원인으로 페놀 반덤핑 조사로 이후 나타난 가격상승을 꼽고 있다. 중국은 2002년 8월1일 일본 및 한국, 미국, 타이완을 대상으로 페놀 반덤핑 조사에 들어갔으며 조사기간이 2004년 2월1일까지 연장될 예정이다. 중국의 페놀 생산기업들은 외국기업들이 중국시장에 잠식해 들어옴에 따라 대규모 플랜트 건설 및 생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Chemical Journal 2003/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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