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 구조조정 5년만에 흑자전환
				
				
			| 1/4-3/4분기 순이익 71억원 … 이자부담 줄고 환경소재 사업 호조2004년 말 워크아웃 졸업을 목표로 하고 있는 새한이 2003년 3분기 누계 기준으로 매출액 5461억원, 당기순이익 71억원의 성과를 거두면서 1998년 이후 5년만에 흑자로 전환됐다. 새한(대표 박광업)은 11월11일 공시를 통해 2003년 1/4-3/4분기 매출액 5461억, 영업이익 178억원, 당기순이익 71억원의 실적을 거두었다고 발표했다. 2002년 1/4-3/4분기 적자 408억원에 비교할 때 479억원이 개선된 것으로, 새한은 앞으로 흑자폭이 계속 확대돼 2003년 전체적으로도 2002년(906억원 적자) 대비 순이익이 992억원 개선된 86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새한은 흑자전환에 대해 “워크아웃 이후 7025억원에 이르는 채권단의 차입금 출자전환과 음반, 전지, 가공필름, 의류, 성형 부문 등 적자 사업을 대거 정리했고, 부동산, 지분, 유가증권 등 무수익 자산을 처분해 총 3431억원의 자구금액을 마련해 차입금을 줄인 결과, 이자부담(매출액 대비)을 12%에서 7% 수준으로 떨어뜨렸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2003년에는 연초부터 미국-이라크 전쟁, SARS, 화학섬유 원료가격 폭등 등으로 화학섬유 부문의 경기가 최악에서도 미래 성장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필터 등 환경소재 사업이 꾸준한 성과를 거두어 흑자전환에 크게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새한은 2003년 말까지 화학섬유 부문에서 의류용 설비를 비의류용 LMP(Low Melting Polyester) 설비로 개조해 고수익 차별화 제품으로 사업구조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또 현재 시가동중인 필터공장 증설을 완료하면 설비규모 면에서도 Dow Chemical, GE(General Electronic) 등 세계적인 능력을 보유하게 돼 앞으로 수익성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인경 기자> 표, 그래프: | 새한의 경영실적(2003. 1-9) | <Chemical Journal 2003/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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